호주 역사 문화 시리즈 10- 호주 국방 발전의 역사

세계 대전 참전으로 시작된 호주 군의 역사

호주 국방의 발전은 세계 1차 대전에 뉴질랜드 군과 협력해 구성된 ANZAC으로 처음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호주 군의 의미 있는 시발점으로서 그 정신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대전 이후 호주 군대는 더욱더 확대되고 발전하여 후에 여러 나라에서 발생했던 전쟁에 참여하여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 군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역사와 구성 그리고 현대 호주 군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군의 수많은 전쟁 참전과 활약

호주 군대는 세계 1, 2차 대전에 영국과의 연대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파견되어 전투에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1915년 1차 대전 갈리폴리 전투는 수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전투에서 보여주었던 호주 군의 희생정신은 지금까지도 호주 군대의 역사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호주 군대는 1950년 유엔군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한국 전쟁 중 특히 군산에서 펼쳐졌던 전투에서 호주 군은 북한군과 중공군을 몰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치렀으며, 큰 희생을 치렀지만 결국 승리하게 되며 큰 공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1962년과 1972년 사이에 벌어진 베트남 전쟁에서 호주 군은 1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총 6만 명 이상의 군인을 베트남에 파견했으며, 수많은 호주 군인이 희생되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은 호주 군대가 참전했던 전쟁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전쟁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전쟁 이후에도 군인들의 회복에 필요한 수많은 국가 자원이 투입되어야 했습니다.

호주 군의 지속적 발전과 세계적인 국방력 강화

호주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전쟁에 참전해 오며 지속적으로 군사기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호주 정부는 국방 예산 편성을 매년 증가시켜 왔으며, 군사 기술을 최신화하는 데에 주력함으로써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 통신 보안 강화와 최근에 도입된 빅데이터를 활용을 통해 사이버 범죄로부터의 호주 군대의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군사 기밀 분석을 위한 정보 수집을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무기 체계와 장비면에서는 고도 정밀 타격 시스템을 도입하고 꾸준히 개발하여 최신 무기의 타격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적자원 면에서는, 군인들의 업무를 세분화하고 분야에 대한 훈련과 교육 비율을 높여 전시에서 호주 군인들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오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을 맺은 세계의 다양한 국가들과의 군사 협력이나 합동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의 안보와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여러 국가들과의 다양한 국제 안보 협력

호주는 여러 국가들과 세계적으로 다양한 안보 협력을 맺고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중 미국을 중심으로 한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총 5개 국가로 구성된 동맹 'Five eyes'는 호주의 가장 중요한 동맹 중 하나입니다. 이 동맹은 상호 국가 간의 정보 교류 동맹으로, 주로 국가 보안, 외교 정책, 특수 정보, 테러 등 다양한 정보를 국가 간 공유하여 군사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는 인근 태평양 지역 섬 국가들과 협력을 맺어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제3 국의 칩입을 방지하는 등 철저하게 지역의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뿐만이 아니라 호주 군은 유엔군 소속으로서 레바논, 수단등 세계 여러 국가에 파견되어 유엔 평화 유지작전에 참전하여 전 세계의 안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과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며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적 동맹과 참여를 늘려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